김포시의회 전경. (제공: 김포시의회) ⓒ천지일보 2020.1.7
김포시의회 전경. (제공: 김포시의회) ⓒ천지일보 2020.1.7

1월 30일 첫 임시회 개회

제1차 정례회 6월 1~12일

제2차 11월 20일~12월 21일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의회가 올해 의회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0년도 정례회는 총 44일로 제1차 정례회를 6월 1~12일,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12월 21일 운영한다.

임시회는 이달 30일 시작되는 제1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41일간 운영된다.

회기별 주요 흐름은 1월 첫 임시회에서는 김포시정에 대한 부서별 시정보고와 함께 2019년도 결산을 이끌 결산대표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3월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6월 1일부터 열리는 제199회 1차 정례회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보고된 2019년도 결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6월 30일에는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임한다. 시의회는 현재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총 3개의 상임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7월부터는 본격적인 하반기 의장단 임기와 함께 7월과 9월, 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공유재산, 추가경정예산안 등 일반 안건을 다룬다.

이후 11월 20부터는 32일간의 일정으로 김포시의 2021년도 비전을 담은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하고 올 해 회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명순 의장은 “올해도 짜임새 있는 의회 운영으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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