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기전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한국과기전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국내 항공사의 항공기 보유대수가 증가하면서 항공기의 정비를 담당하는 항공정비사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항공정비사의 수요증가와 함께 항공정비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함께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과기전)가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다.

과기전은 국토교통부 인가 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단일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사 취업에 최적화 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공사 취업에 필요한 항공정비사 면허 등 각종 자격증 취득과 토익 고득점을 위해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과 자격증 및 토익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과 후 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어, 본교 수업만으로 항공사 취업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기전은 최근 항공사 취업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기종교육을 제공하며 B737 기종한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과기전은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내신과 수능 등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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