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국제도시 내 박석공원 계단식 폭포 전경.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1.6
인천시 영종국제도시 내 박석공원 계단식 폭포 전경.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1.6

어린이물놀이장·화장실·계단식 수경시설 등 설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내 박석공원이 올해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박석공원을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경제청은 박석공원에 약 883㎡ 규모의 어린이물놀이장과 계단식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화장실과 벤치, 목재계단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박석공원 위치도.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1.6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박석공원 위치도.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1.6

또 영종하늘도서관 쪽 소나무 숲에는 소규모 숲속도서관도 조성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익찬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된 박석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이면 씨사이드파크 어린이물놀이장에 집중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효과와 함께 영종국제도시 어린이들의 여름 물놀이터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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