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는 경찰서를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로 경찰, 민간인 등 11명이 숨지며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자살폭탄 테러는 이날 오전 코스트 주(州) 코스트에서 폭탄을 장착한 차량이 경찰서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고 아프간 당국은 밝혔다.

이날 아프간에서는 테러나 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고 나토군 공습으로 무장반군 30여명이 사살됐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은 동부 쿠나르 주(州)의 가지아바드 지구에서 무장 반군들의 위치를 포착하고 이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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