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이행과 공공부문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정부혁신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62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가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확대 기반 구축 ▲주민참여 활성화와 주민 친화적 주요정보 제공에 대한 지표를 신설하고 평가를 강화했다.

시도 지난 2월 ‘2019년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 주민참여 예산 도입 ▲한눈에 보는 동해시 결산서 제작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 공직사회의 혁신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혁신동아리 운영과 민간기업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심재희 동해시기획감사담당관은 “올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부서와 개인 간 협업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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