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청주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27명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1.2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청주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27명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1.2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작업치료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졸업 예정자 2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청주대 작업치료학과의 3년 연속 100% 합격률 달성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현장실무교육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의 국제교육인증(2017-2024년)을 받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이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주대는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례형, 문제 해결형 중심의 국가고시 문항 유형을 분석해 1대 1 국가고시 책임지도 교수제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역사회 보건소, 복지관 등과 협약을 맺어 매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인지재활 프로그램, 연하재활 프로그램 등 작업치료 전공을 활용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학과의 모든 학생이 전공지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과에서도 학술제, 해부학캠프 및 해부학 현장실습 참여, 대학병원 심포지엄 참여 등 1학년부터 전공지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가고시를 총괄한 박주형 교수는 “4년 동안의 체계적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의 운영과 학과의 전 교수가 참여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별 국가고시 지도로 인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에 국가고시에 합격한 모든 졸업 예정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작업치료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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