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사장)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제공: SK브로드밴드) ⓒ천지일보 2020.1.2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사장)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제공: SK브로드밴드) ⓒ천지일보 2020.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사장)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신년사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미디어 플랫폼 되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날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고객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일을 하는 회사”라며 운을 뗀 뒤 “B tv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잘할수록 대한민국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사업모델과 역량을 가진 회사”라고 강조하며 “여전히 TV는 가장 강력한 매체이며 SK브로드밴드는 경쟁사들보다 고객가치 향상 여력이 크고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SK텔레콤과의 시너지는 우리에게 장점”이라며 “웨이브를 중심으로 전개할 콘텐츠 시너지와 SK ICT 패밀리 간 제휴 네트워크의 확장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혁신’과 ‘확장’을 올해 경영전략의 키워드로 제안한 가운데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마무리되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빠른 시간 내 미디어 플랫폼 1위 사업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하며 IPTV 서비스의 콘텐츠와 UI/UX, 마케팅 모두 고객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사장은 “‘공유와 공감’ 그리고 ‘관심과 배려’가 기업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다함께 회사를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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