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7일 부평구 삼산 유수지 체육시설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가졌다.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경기도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7일 부평구 삼산 유수지 체육시설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구청광장에서 삼산 유수지 체육시설까지 길놀이가 진행됐다.

풍물패 잔치마당 대북공연, 부평풍물단 사물놀이ㆍ농악, 서도소리배뱅잇굿 보존회의 경서도민요, 전통춤연구보존회의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원을 적어 달집에 걸어놓는 소원지 쓰기, 연 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떡 메치기, 가훈 써주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도 마련됐다.

저녁 7시부터 대동난장마당이 열려 참여한 시민들은 횃불점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대동놀이 등을 즐겼다.

한편 정월대보름행사와 함께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삼산동 유수지 체육시설에서 삼산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대보름 사랑의 바자’도 개최되는 등 곳곳에 뜻 깊은 행사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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