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새해를 맞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을 월 최대 1만 1000원씩 6개월간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1.2
KT가 새해를 맞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을 월 최대 1만 1000원씩 6개월간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을 할인해준다.

KT는 새해를 맞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 스마트폰 요금을 월 최대 1만 1000원씩 6개월간 할인해주는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첫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가계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련한 신년 프로모션이다. 가입 기간은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다. Y주니어(1만 9800원, VAT 포함) 이상 요금제에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모 또는 가족 회선의 월정액이 6만 9000원 이상일 경우 월 1만 1000원 할인되며, 3만 3000원부터 6만 9000원 미만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일 경우 월 33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요금할인은 프로모션에 가입한 다음달부터 6개월 간 제공된다.

Y주니어는 월 1만 9800원에 기본 데이터 900MB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월 데이터를 소진하더라도 400Kbps의 속도로 SNS와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KT 가입자 중 2개 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오늘 선보인 ‘우리아이 첫 스마트폰’ 프로모션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만 12세 이하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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