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스마트 프로젝트 완성과 일류신한 원년의 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0 스마트 프로젝트 완성과 일류신한 원년’이라는 방향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지난 한 해를 평가하면서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 신한 AI 설립 등 외형을 확장하고 퇴직연금 사업부문 도입, 그룹 부동산 사업라인 구축 등 조직 개편,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출범, 주 40시간의 근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일류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이스 피싱 제로, 고객중심 신 평가제도, 고객 투자자산 모니터링 강화 등 모든 방면에서 ‘고객 First’를 실천하고 디지털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국내와 해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전략적 M&A 모색, 개방형 전문인재 채용 등 융복합형 인재를 확보하는 등 개방성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범국가적 유망벤처 육성 계획인 K-유니콘 프로젝트를 선도하기 위해 두드림 스페이스, 퓨처스 랩 등 신한의 혁신성장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한의 혁신금융을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