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준현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신년인사를 통해 “집권여당의 힘으로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의 의욕적인 추진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구에 김포 평화경제자유구역은 선정되지 않았다”며 “발표 후 김포시는 거물대리 일대를 4차 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포시의 혁신도시 독자 추진 계획을 환영하지만 한편으로 아쉬움도 남는다”고 했다.

그는 “이 때문에 김포을 지역에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집권여당 국회의원만이 정부와 협의해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발맞추어 진행할 수 있다”며 “‘더 빠른 김포’를 위한 GTX-D(김포-하남) 추진을 이끌어낼 수 있다. ‘잘사는 김포’를 위한 김포형 일자리 유치도 해낼 수 있다. 개인 치적보다 김포 발전이 우선인 여당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김포시장과 호흡이 잘 맞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저는 2018년 지방선거 후 정하영 김포시장 인수위원장으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함께 그렸다”며 “정하영 시장과 호흡이 맞는 국회의원만이 김포의 산업지형을 IT·콘텐츠·물류 중심으로 바꾸고 악취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김포’를 만들 수 있다. 제2기 한강신도시를 추진해 ‘살고 싶은 김포’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과 더불어 김포를 지킨 사람, 저 김준현은 김포시민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 집권여당의 힘으로 정하영 시장과 함께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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