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홍보담당자와 홍보대사 등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홍보대사 동계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1.1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홍보담당자와 홍보대사 등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홍보대사 동계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1.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 일원에서 홍보담당자와 홍보대사 등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홍보대사 동계역량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동계역량 강화 연수는 먼저 교내 교육으로 도림캠퍼스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민서 총장 특강 ‘봉사와 삶의 지혜’ ▲담당자 특강 ‘트렌드 코리아 2020’(목포대 유경희 홍보팀장) ▲2020학년도 홍보대사 활동 결산 및 내년도 활동 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집중적인 소양 및 업무 교육을 통해 홍보대사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소통의 장 마련으로 대학 홍보 경쟁력 강화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또 이번 연수에서는 교내 교육에 이어 목포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 유달산 등을 탐방했다. 서산동 시화 골목, 목포 제1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의 이해를 높이고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문화관광 홍보 행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목포대 유경희 홍보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홍보대사 학생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신임 홍보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홍보대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가 목포대학교를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홍보대사는 지난 2002년 신설된 이래 ‘들해솔(가득 든 해와 소나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또 이들은 대학 홍보의 젊은 리더로써 각종 대외행사 의전, 입시홍보, SNS 매체 및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포대를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