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이 18일 ‘의료복지 개선을 위한 의료로봇·U-Health산업 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홍일표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의료 로봇산업과 관련해 “현재는 복강경 수술이나 인공관절 수술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재활 치료로봇, 원격 치료 등이 활성화되고 분야가 확대되면서 로봇시술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U-Health 산업 역시 연간 12.5%의 성장을 통해서 2020년까지 국내시장 규모 약 11조 원으로 추정되는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이라고 소개했다.

U-Health 산업은 지능화 및 네트워크화를 통해 언제・어디서나 개인맞춤형 접근이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박종오(전남대 로봇연구소장), 윤건호(가톨릭대 유헬스 사업단장), 김영수(한양의대 신경외과 교수), 이영수(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김종권(신흥대 세무회계학과장) 등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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