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스마트주차장 작품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2.31
한국IT직업전문학교 스마트주차장 작품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2.3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T 전문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가 단순 프로그래밍 교육이 아닌 개발 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정규대학과 동일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편입, 대학원 진학 역시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

학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학과의 기본은 웹이나 앱 개발과 같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우는 데에 있지만 실제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기가 어렵다”며 “때문에 단순 프로그래밍 결과물만이 아닌 이를 적용한 실제 장비나 장치를 개발하는 과정까지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학 시부터 진행되는 개발 실습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웹이나 앱 프로그램은 물론, 인공지능 카트,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빌딩 등의 작업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통해 진행되는 ‘IoT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발표, 평가 받고 있다.

관계자는 “페스티벌 외에도 1년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재학기간 중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심화학기, 창의인재캠프 등 교육시스템과 더불어 책임교수제, 졸업인증제를 통해 학생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융합스마트계열은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드론/로봇학과, 빅데이터/인공지능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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