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6시 34분께 국회 질서유지권 발동과 동시에 본회의를 개회하고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공수처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무력도발을 시사했던 북한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본지는 지난 12월 27일 천지팟 녹음실에서 ‘2020년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다’란 주제로 신년 좌담회를 열었다.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계가 들끓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유독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단체가 있으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다. 올해 햇수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기총은 교세로도 한국교회를 대변하지 못하지만, 단체의 활동을 보면 이제는 대표는 물론 한국교회에서 퇴출해야 할 단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한기총이 역사적인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는지 살펴본다.
◆공수처법, 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당, 표결 전 본회의장 퇴장☞(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 오후 6시 34분께 국회 질서유지권 발동과 동시에 본회의를 개회하고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공수처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2020한반도 정세진단] “비핵화 셈법 다른 北美… 北 도발 땐 북미관계 불확실성 고조”☞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무력도발을 시사했던 북한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본지는 지난 12월 27일 천지팟 녹음실에서 ‘2020년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다’란 주제로 신년 좌담회를 열었다.
◆[종교포커스] 정치와 교회가 낳은 “괴물 목사” 전광훈☞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계가 들끓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유독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단체가 있으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다. 올해 햇수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기총은 교세로도 한국교회를 대변하지 못하지만, 단체의 활동을 보면 이제는 대표는 물론 한국교회에서 퇴출해야 할 단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한기총이 역사적인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는지 살펴본다.
◆정부, 5174명 신년 특사 단행… 이광재·공성진·한상균·곽노현 포함☞
정부가 2020년 새해를 앞두고 오는 31일자로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사범 등 총 517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특사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도 포함됐다.
◆[인사청문회] 추미애 ‘자료 제출’ 놓고 공방… 청문회 시작부터 기싸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추 호보자의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간 힘겨루기가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추 후보자가 자료 제출 요구에 전부 ‘비동의’를 했다고 맹비난했다.
◆[2019년 10대 키워드➈자사고폐지] ‘교육부 vs 자사고’ 첨예한 대립 속 학부모 혼란 야기☞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이들의 염원이지만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 충격적인 사건들로 잠시도 평온할 틈이 없었다. 본지는 연말을 맞아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부터 ‘화성연쇄살인범’, 국민을 둘로 나눈 ‘조국 사태’에 이르기까지 올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10대 이슈를 키워드로 재조명해봤다.
◆[10대 국내뉴스] 분열 대립 한숨으로 도배된 2019년 … 승자는 없었다☞
올해도 정치·경제·사회의 흐름이 모두 평탄치 않았다. 사법부에선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대법원장이 수감되는가하면 입법부인 국회에선 패스트트랙 사태로 인한 갈등으로 노루발못뽑이, 일명 ‘빠루’라는 연장까지 등장하며 ‘동물국회’라는 치욕적인 수식어가 나오게 됐다. 경제적으로는 일본의 일방적인 백색국가 제외 조치로 인해 반도체 핵심 부품의 공급이 단절되며 큰 타격을 입게 됐고, ‘조국 사태’에 둘로 나뉜 민심은 제각기 대형집회를 개최하며 혼돈의 끝을 보여줬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 10대뉴스를 천지일보 뉴스팀이 선정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 최저임금 8590원 2.9% 인상… 기초연금 25만→30만원☞
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8350원에서 2.9% 오른 8590원으로 인상된다. 또 주52시간제도 50∼299인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 다만 이들 중소기업에는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공수처는 통과됐지만”… 국회,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 해 넘겨☞
국회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유치원 3법’ ‘데이터 3법’ 등 주요 민생·경제 법안은 연내 국회 처리가 결국 불발됐다. 이날 국회는 공수처 설치법안과 일부 안건만 처리하고 올해 본회의 일정을 마감했다.
국회가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마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의결했다.
◆靑, 공수처 통과에 “권력 견제·균형 시대적 소명 완수할 것”☞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이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매년 수천만원에서 1억원 상당을 기부해온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훔쳐 갔던 성금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