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지난 26일 구청장을 비롯한 공약사업 해당부서장, 공약이행평가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북구청) ⓒ천지일보 2019.12.30
광주시 북구가 지난 26일 구청장을 비롯한 공약사업 해당부서장, 공약이행평가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북구청) ⓒ천지일보 2019.12.30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 26일 구청장을 비롯해 공약사업 해당부서장, 공약이행평가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의 충실한 실천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기 1년 6개월의 추진성과, 향후계획, 개선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민선 7기 북구는 ▲활력 있는 민생경제(8개) ▲매력적인 도시재생(10개) ▲행복나눔 동행복지(7개) ▲어우러진 생활문화(9개) ▲주민참여 혁신행정(4개) 등 5대 분야 총 38개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북구의 공약 이행률은 49.3% 기록했으며 공약사업 중 ‘정상추진’ 사업이 97.4%(37개),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은 2.6%(1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북구는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도시재생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4월에는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은 꼭 지켜져야 할 44만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구민·현장중심 행정시스템을 바탕으로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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