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년 선정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 결과, ‘동해무릉건강숲’이 2020년~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 됐다고 30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뉴미디어 활용 홍보 등 다각적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재지정된 ‘동해무릉건강숲’의 숙박시설은 모든 건축자재를 황토와 편백나무, 견운모 등 친환경 자재로만 사용됐다. 또 사우나와 황토방, 산소 힐링방 등으로 이루어진 찜질방도 갖추고 있다.

이곳은 건강상담실, 건강체험관 등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시설 내 식당에서는 영양 전복죽과 기장밥, 고구마 오븐구이, 수제 요거트와 견과류 등으로 구성한 웰빙 건강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

신영선 동해시관광과장은 “최근 건강과 힐링을 찾아 떠나는 웰니스 관광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핵심 관광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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