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등 취약가구에 전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기관·단체들이 성금과 사랑의 쌀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성금 1500만원, BNK경남은행이 6000만원,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가 5000만원 및 백미 10㎏ 600포, 백송종합건설㈜가 3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경남도회가 300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00만원, ㈜윤환종합건설이 200만원, ㈜웅산건설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진주청년상인협동조합이 160만원, 진주동부농협이 백미 10㎏ 200포, 세일단조㈜가 500만원, 평생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 156만원, 진주를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2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참여 기관·단체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진주시, 연말 맞아 이웃사랑 성금 잇따라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한국감정원·부인회,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진주시복지재단에 추석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 진주 농협 직원들,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물품·성금 기탁
- 진주시, 아파트사건 피해자 돕기 성금 지급
- [진주] 어린이들 ‘저희도 이웃돕기 동참해요’
- 진주시, 설맞이 이웃사랑 물품·성금 나눔활동
- 진주서 80대 할아버지 익명기부…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 진주서 ‘얼굴없는 천사’ 코로나19 극복 성금 잇따라
- [진주] 코로나19에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부 잇따라
- 진주시장·간부들, 코로나19 고통 분담 급여 일부 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