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이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천지일보 2019.12.30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이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천지일보 2019.12.30

저소득층 등 취약가구에 전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기관·단체들이 성금과 사랑의 쌀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성금 1500만원, BNK경남은행이 6000만원,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가 5000만원 및 백미 10㎏ 600포, 백송종합건설㈜가 3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경남도회가 300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00만원, ㈜윤환종합건설이 200만원, ㈜웅산건설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7일 중앙지하도상가 다목적실에서 진주청년상인협동조합이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30
지난 27일 중앙지하도상가 다목적실에서 진주청년상인협동조합이 진주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30

또 진주청년상인협동조합이 160만원, 진주동부농협이 백미 10㎏ 200포, 세일단조㈜가 500만원, 평생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 156만원, 진주를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2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참여 기관·단체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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