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전문기업 ㈜힐스엔지니어링, CES2020에 지능형 물류로봇 출품. (제공: ㈜힐스엔지니어링)
AI로봇 전문기업 ㈜힐스엔지니어링, CES2020에 지능형 물류로봇 출품. (제공: ㈜힐스엔지니어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AI Intelligence Robot’ 사상을 중심으로 ‘Technology Revolution completes Social Innovation’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급변하는 4차산업 경영환경 하에서의 물류센터 운영환경 변화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의 물류로봇 전문업체 ㈜힐스엔지니어링(박명규 대표이사, 윤종철 공동대표)이 다음달 6일에서 9일까지 최신기술의 경영장인 ‘Las Vegas’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에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Logis-Robot’ 최신모델 ‘로로봇 L1’을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하는 물류로봇은 ㈜힐스엔지니어링이 출시하는 4단계 물류로봇 개발 로드맵 중에서 1단계 실용화 물류로봇으로서, 특히 물류센터 작업동선 최적화와 피킹작업 효율화를 위한 물류작업 총시간 단축 및 물류운영 총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품종다빈도 구매특성과 소형경량화 상품특성을 갖고 있는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 운영에 특화된 물류로봇으로서 다양한 구매특성에 따라 물류센터에서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물류센터 운영상황에 알맞게 최적화된 실용화된 물류로봇이다.

또한 작업자추종기능과 독립자율주행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그 외에도 물류작업 효율화를 위한 피커추종기능, 충돌회피 알고리즘이 내장된 자율주행 상품 이동기능, 5G환경 하에서의 물류로봇 다중관리기능, 물류로봇 외관 손상 모니터링기능, 작업 후 작업장 원대복귀 셔틀기능, AI기반 피킹 알고리즘 내재화를 통한 물류동선 최적화 기능 등 다양한 물류센터 운영환경 개선을 위한 URS가 반영된 첨단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힐스엔지니어링은 이번 출품하는 물류로봇을 통해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사회현상을 반영해야 하는 중소형 물류센터들과, 일반물류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건비 의존도가 높은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 들의 운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CES2020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LVCC의 유레카존에 출품하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힐스엔지니어링 사업파트너들과 긴밀한 현장 중심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다양한 최신형 물류센터에 적용될 드론, 모빌리티, AI기반의 IOT와 같은 미래기술과의 융복합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위한 글로벌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로봇출품업체와 달리, ㈜힐스엔지니어링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의 로봇사업화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회사로서, 금번에는 RMS(Robot Management System)와 SCS(Smart Care System)을 동시에 출품하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엔지니어링이 갖고 있는 RMS 관리 모듈은 5G통신 운영환경 하에서 원격지 물류센터 간에 운영 중인 다수의 물류로봇을 다중관리하면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작동되도록 물류로봇을 운영하는 모듈이다.

SCS 관리모듈은 물류작업현장에 투입된 모든 이동체들이 운용되는 기간 동안에 발생되는 모든 예상결함을 MTBF관리기법으로 미리 예측해 모든 물류로봇의 운영환경을 점차적으로 무인화·자동화하며 결국에는 모든 운영로봇을 전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로봇 관리모듈이다.

윤종철 ㈜힐스엔지니어링 공동대표는 “한양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물류로봇 ‘로로봇 L1’을 매개체로 다양한 물류현장에서 발생되는 고객회사들의 운영에 특화된 ‘AI기반 이벤트지향형 알고리즘’과 전통적인 물류컨설팅이라는 고객접촉점 MOT방법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AI로봇 전문기업 ㈜힐스엔지니어링, CES2020에 지능형 물류로봇 출품. (제공: ㈜힐스엔지니어링)
AI로봇 전문기업 ㈜힐스엔지니어링, CES2020에 지능형 물류로봇 출품. (제공: ㈜힐스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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