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교육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8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교육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8

[천지일보 아산= 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27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과 ‘4차산업혁명시대 AI 기반 SW 성과 확산’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호서대 강준모 부총장, 오삼권 AI·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 김경호 기획정보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SW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SW 영재교육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및 소프트웨어 소양 교육 운영,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활동, 소프트웨어 캠프 및 교육 행사 운영 등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오삼권 AI·SW중심사업단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으로 기대를 받게 된 AI는 더욱더 관심의 대상이 됐고 사람들은 AI로 대표되는 새 시대의 도래를 실감하기 시작했다”며 “초·중등 교육부터 고등 교육에 이르기까지 AI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미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이 충남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체험 기회의 폭을 넓혀 꿈과 끼를 살리는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AI 교육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생주도의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는 SW 봉사단을 선발해 소속 대학생들이 지역의 중고생들에게 방학 중에 코딩캠프를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