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캄보디아 해외 교육봉사 발대식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8
공주대, 캄보디아 해외 교육봉사 발대식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8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범대학은 학생들 20명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해외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

공주대 사범대학(학장 곽승철)은 27일 대회의실에서 교원 해외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외 캄보디아 교육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발대식 행사는 곽승철 사범대학장을 비롯한 부학장, 교육봉사단 20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보고, 격려사,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교원 해외파견사업은 ODA 수원국(캄보디아)에 대한 교육봉사 활동과 현지 교사 및 학생들과의 교류 경험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국제 협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개발하고 향후 장기 해외파견 교사와 해외학교 교사로의 취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해외 교육봉사단은 학생 18명, 인솔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캄보디아 프롬펜지역에서 현지 교원과 예비교사 간 국제 교육교류를 하며 교육봉사와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곽승철 사범대학장은“외국인 교사와 재학생 간 단기 교수학습 경험을 통해 해외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그동안 배운 전공을 잘 살려 교원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원양성 명문 대학으로서 명예와 전통으로 2019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418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KNU-명품교사 인증제,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핵심 교과목 적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