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빛가람전망대 해맞이 행사에 많은 시민이 첫 해를 보기 위해 모여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12.28
2019년 빛가람전망대 해맞이 행사에 많은 시민이 첫 해를 보기 위해 모여있다.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19.12.28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 빛가람동이 오는 2020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빛가람전망대 일원에서 해맞이 및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길주)에서 주관하는 새해맞이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봉황농협, 지역가수 차효린 등의 후원을 통해 내년도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빛가람전망대는 혁신도시의 광활한 전경뿐만 아니라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나주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 떡국 끓이기를 시작으로 이른 아침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줄 떡국과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포춘쿠키를 나눌 예정이다.

해돋이 예상 시각인 7시 40분에는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행사 종료 시까지 빛가람 파출소,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통해 응급차량을 배치하고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길주 회장은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는 것만큼 가슴 벅찬 일은 없을 것”이라며 “3만여 동민의 건강과 행복을 소원하고 지역민의 화합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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