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구속 촉구, 공수처 설치 반대 등을 외치고 있다. 맞은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공수처 설치, 검찰 개혁 등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구속 촉구, 공수처 설치 반대 등을 외치고 있다. 맞은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공수처 설치, 검찰 개혁 등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9년 마지막 토요일인 28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려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등 10여개 단체가 광화문을 비롯한 서초역 주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는 ‘천만인 무죄석방운동본부’가 오후 1시부터 집회를 열고 오후 3시께부터는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추가 집회를 연다.

이 단체는 여의도로 집회 장소를 옮겨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집회를 연다. 이로 인해 여의도역∼국회방면 전 차로가 통제된다.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성모교차로 방면 서울중앙지검 앞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로 오후 4시부터 탄력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과 노선버스는 집회·행진 상황에 따라 운행이 통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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