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물사랑 공모전 인쇄광고 분야 대상작(권예지, ‘대한민국의 새물결’)ⓒ천지일보 2019.12.27
2019 물사랑 공모전 인쇄광고 분야 대상작(권예지, ‘대한민국의 새물결’). (제공: 한구수자원공사) ⓒ천지일보 2019.12.27

사진, 인쇄광고 등 4개 분야에 총 3949개 작품 응모
100개 입상작 선정하고 사진 분야 대상인 ‘이보다 더 시원할 水 없다’ 등 각 분야 대상에 상장 수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일상에 물들다’를 주제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28회 물사랑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물사랑 공모전’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99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이다.

지난 11월 진행한 공모를 통해 4가지 공모 분야인 사진, 그림일기, 인쇄광고, 캐릭터 분야에 총 394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31점, 그림일기 23점, 인쇄광고 23점, 캐릭터 23점 등 100개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인쇄광고 분야는 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하고자 ‘물관리 일원화’와 ‘수돗물 안전’ 두 가지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입선작 중, 사진과 그림일기 분야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인쇄광고와 캐릭터 분야 대상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사진 분야 대상은 김송호 씨의 ‘이보다 더 시원할 水 없다‘이며, 그림일기 분야 대상에는 삼척초등학교 김시후 학생의 ‘할머니 밭에 옥수수 모종 심기’가 선정됐다.

인쇄광고는 권예지 씨의 ‘대한민국의 새물결’, 캐릭터는 김민아 씨의 ‘물방울 요정 퐁’이다.

각 분야 대상을 비롯한 전체 입상작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차역 등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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