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 심사가 약 4시간 만에 종료됐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강화 정책과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등이 올 한해 가장 화제가 되는 과학기술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올해 연말정산 시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올 7월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조국 “감찰자료 폐기 지시 안해”…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원문보기)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 심사가 약 4시간 만에 종료됐다.

◆올해 과학기술 10대 뉴스… 日수출규제 대응 소재 개발·5G 세계최초 상용화☞

일본의 반도체 핵심부품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강화 정책과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등이 올 한해 가장 화제가 되는 과학기술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클린룸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클린룸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올해 연말정산, 자녀세액공제 축소… 면세품 구입비도 제외☞

올해 연말정산 시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올 7월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반토막’… 12.16대책 통했나☞

정부가 12·16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직후 사실상 처음으로 조사된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 단지. ⓒ천지일보DB
서울 서초구 아파트 단지. ⓒ천지일보DB

◆조국 구속심사 4시간여 만에 종료… 나올 땐 아무 말 안 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 심사가 약 4시간 만에 종료됐다.

◆文대통령 “3차 북미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위한 중대한 고비”☞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평화가 아무리 절실하다고 해도 한국이 마음대로 속도를 낼 수는 없다. 평화를 함께 만들어갈 상대가 있고, 국제질서가 있다”며 “북미 간의 실무협상과 3차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로 열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로 열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5

◆경찰, ‘개천절 불법 집회 주도’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청구☞

경찰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검찰청, 공수처 공개반발… “독소조항 포함돼”☞

대검찰청이 국회 처리를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해 “중대한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공개 반발했다.

◆통일부 “北전원회의 동향, 면밀 주시… 파악된 것 없다”☞

통일부가 26일 곧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동향과 관련해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59, 사법연수원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다음 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 지검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59, 사법연수원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다음 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에 윤 지검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천지일보 201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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