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난 25일 녹색 미래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2019 무한상상실 크리스마스 Maker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2.26
경북 김천시가 지난 25일 녹색 미래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2019 무한상상실 크리스마스 Maker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지난 25일 녹색 미래과학관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2019 무한상상실 크리스마스 Maker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1500여명이 참여했다. 연말연시 자녀와 부모가 함께 ICT와 목공을 체험해 과학관을 방문한 가족들이 추억을 쌓고 즐겁게 보내도록 기획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호버크래프트 볼링 대회 ▲뒤뚱뒤뚱 걷는 로봇 만들기 ▲2020 반짝반짝 LED 무드 등 만들기 ▲VR 체험 부스 등을 마련했다. 또 메이커 체험과 더불어 4D 풀돔 및 상설전시관 관람을 진행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과학 행사에 참여해 과학적 지식과 가족 간의 추억을 함께 얻어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음 해에도 김천 녹색 미래과학관 무한상상실의 체험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녹색 미래과학관 무한상상실은 경북 거점센터로 연초 무한상상실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메이커 정기프로그램, 동아리,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경북 각 지역의 1만여명의 시민이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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