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성탄절을 맞아 성명을 내고 자신이 성경 신약의 사복음서와 계시록에 약속된 ‘교회들에게 보냄을 받은 예수님의 사자’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25일 성명을 통해 “나는 예수님께서 신약 곧 새 언약 4복음서와 계시록 전장의 예언이 다 이루어진 것을 보여 주시고 교회들에게 증거 하라고 보냄을 받은 사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줄 것”이라면서 “누구든지 신약 계시록을 가감한 자는 천국에 못 들어 간다”고 단언했다.

이번 성명을 통해 이 총회장이 직접 자신을 ‘신약 계시록에 약속된 예수님의 사자’라고 밝힘에 따라 ‘계시록이 성취됐다’는 신천지 교리에 대한 관심도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11월 10일 단일교단 사상 최초‧최대 규모로 ‘10만 수료식’을 진행해 교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더 가파른 성장세로 ‘신천지 대세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천지는 수년 내 100만 성도를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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