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26일 오전 ‘희망 가꾸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9.12.26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26일 오전 ‘희망 가꾸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9.12.26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 연탄 1800장 전달
“직원들, 직접 성금 모아 ‘연탄 한 장에 사랑’을”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희망 가꾸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26일 오전 목포 관내 지역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사랑의 연탄 1800장은 서해어업관리단 청사 내 모금함을 마련해 직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직접 담아 모금된 성금으로 준비됐다.

특히 ‘나눌수록 더욱 자라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펼친 ‘사랑의 연탄 배달’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겨울비가 오는 좋지 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작은 희망 하나로 행사가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연탄 한 장에 사랑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불법 중국어선 나포 등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업 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 김학기 단장은 “연말 기해년을 보내면서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내·외 어선의 불법 어업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항상 국민과 함께하는 서해어업관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26일 오전 목포 관내 지역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1800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9.12.26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이 26일 오전 목포 관내 지역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1800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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