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2.26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2.26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이 전남도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 2011년부터 9년 연속, 녹색축산시책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국립축산과학원 이전지원 분야 등 1년간 녹색축산시책 달성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함평군은 올해 평가에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녹색육성기금 등 축산업 대외경쟁력 강화 부분이 다른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평 한우.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2.26
함평군은 올해 평가에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녹색육성기금 등 축산업 대외경쟁력 강화 부분이 다른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은 함평 한우.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2.26

또 동물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계·오리 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확정 및 축산분야의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개발해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친환경녹색 축산농장 등 동물복지형 축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을 육성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