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따뚜공연장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심사한 결과 ‘댄신공연장’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의 새로운 명칭에 대한 시민공모를 한 결과 총 143건의 제안을 신청받았다.

또한 창의성, 상징성, 지속성 등을 중점으로 1차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통과한 제안서에 대한2차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댄싱공연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댄싱공연장은 상징성과 지속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규성 경제문화국장은 “이번 시설 명칭 변경을 통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따뚜공연장은 2011년부터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주 공연무대로 국내외 우수 팀들의 댄싱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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