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협력 20주년 기념 제막식 하는 정상들(청두=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두보초당에서 한중일 협력 20주년 기념 제막식을 하고 있다.두보초당은 당나라 시인 두보가 머무른 곳이다.
한중일 협력 20주년 기념 제막식 하는 정상들(청두=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두보초당에서 한중일 협력 20주년 기념 제막식을 하고 있다.두보초당은 당나라 시인 두보가 머무른 곳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자유무역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향후 10년 3국 공동비전을 채택했다.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3국의 기업이 동북아뿐 아니라 아세안 등 제4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개발에 함께해 평화가 경제가 되고, 경제가 평화를 이루는 평화경제를 아시아 전체에서 실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광화문광장 일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시민들로 가득 찼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광화문광장 교보빌딩 앞에서 ‘2019 자유대한민국전국연합 성탄축제’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면서 광화문광장 교보문고 빌딩 일대 일부 구간은 차량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한중일, 10년 3국 공동비전 채택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위해 노력”☞(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고, 한반도 비핵화와 자유무역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향후 10년 3국 공동비전을 채택했다.

◆文대통령 “한중일, 아시아 전체서 평화경제 실현하길 기대”☞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3국의 기업이 동북아뿐 아니라 아세안 등 제4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개발에 함께해 평화가 경제가 되고, 경제가 평화를 이루는 평화경제를 아시아 전체에서 실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9 자유 대한민국 전국 연합 성탄축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4

◆“주사파·빨갱이는 성탄절 싫어해”…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계속되는 전광훈 목사 ‘막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광화문광장 일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시민들로 가득 찼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광화문광장 교보빌딩 앞에서 ‘2019 자유대한민국전국연합 성탄축제’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면서 광화문광장 교보문고 빌딩 일대 일부 구간은 차량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한일 정상 “수출규제 대화로 풀자”… 강제징용 입장차는 여전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회담에서 수출규제와 관련한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체 여전히 의견이 좁히지 못했다.

◆文대통령, 아베 총리에 “日 수출규제 조치, 7월 1일 이전으로 회복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 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며 아베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했다.

◆아베 총리, 정상회담서 한국 측에 ‘징용’ 해결책 마련 요구☞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24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징용’ 문제에 대해 한국 측에 해결책을 마련하고 건강한 관계로 돌아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뉴시스와 일본 NHK가 보도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선거법 개정안 반대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2.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선거법 개정안 반대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19.12.24

◆필리버스터 vs 살라미… 여야 수싸움 치열☞

현 정국의 최대 쟁점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등이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통과 여부를 둘러싼 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자 24일 이틀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가고 있다. 선거법뿐만 아니라 검찰개혁 관련 법안과 유치원 3법, 내년도 예산 관련 동의안 등에도 모두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상태다.

◆우울한 한국 아이들… 3명 중 1명 “죽고싶다” 생각☞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3명 중 1명은 평소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41%는 방과 후에도 3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의 삶의 질 만족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었다.

◆원안위, 월성 1호기 영구정지하기로 최종 결정☞

2015년에 수명연장이 결정됐지만 지난해 조기폐쇄가 결정되자 논란을 빚었던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 정지가 표결로 최종 확정됐다. 영구 정지가 결정된 것은 고리 1호기에 이어 두 번째다.

광양제철소 내 공장 폭발 사고[광양=뉴시스] 24일 오후 1시 14분께 전남 광양제철소 내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광양제철소 내 공장 폭발 사고[광양=뉴시스] 24일 오후 1시 14분께 전남 광양제철소 내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폭발사고 ‘5명 중경상’☞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부상자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은 공장 발전설비 내부에서 5분 간격을 두고 2차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현장에서는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훈이 부른 ‘종교인 정치활동’ 허용범위 논란… 종자연 “헌법적 통제기준 필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보를 계기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종교단체의 정치개입에 대한 정치적 활동의 헌법적 통제 기준을 설정해달라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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