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에서 홍천군청 수영동우회가 연탄 300장을 옮기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19.12.24
21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에서 홍천군청 수영동우회가 연탄 300장을 옮기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19.12.24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청수영동우회(회장 김호)가 지난 21일 오후 3시 남면 유목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수혜가구는 남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를 받다가 재산상 문제로 탈락돼 정부와 부양의무자의 도움을 받지 못한 대상자이다.

소식을 접한 수영동우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연탄 300장을 지원하고 전달했다.

홍천군청수영동우회 관계자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오히려 나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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