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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천년 전 예수께선 따르는 무리에게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별할 줄을 알면서 어찌하여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치 아니하느냐 (눅 12:56~57)”고 외쳤다. 이 음성은 오늘 이 시대를 향해 더 짙고 강한 어조로 다가온다.

하나님은 육적이스라엘이 아담같이 언약을 어김(호 6:7)으로 구약 선지자들을 찾아가 장래 이룰 일을 약속했으니 바로 ‘새일 창조(렘 31:22)’다. 이 약속은 두 가지 씨 뿌리는 일(렘 31:27)이며, 새 언약하는 일(렘 31:31)이었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오셔서 약속하신 두 가지 씨를 자기 밭에 뿌렸고(마 13장), 또 뿌린 씨를 거두어 추수하고 인쳐서 하나님의 새나라 새민족 신천지 12지파를 창조할 것을 새 언약으로 약속하셨다(눅 22:14~20). 그리고 오늘날 해 돋는 나라 동방 대한민국에서 약속대로 씨 뿌린 밭에서 추수해 인쳐서 하나님의 새나라가 창조됐으니(계 14:14~16, 계 7장, 계 14장), 달마다 열두 가지에 열매 맺는 생명나무다(계 22장). 이 생명나무가 그 옛날 동방의 에덴동산에 있던 생명나무며(창 2:9), 뱀의 미혹을 받은 아담이 하나님을 버리고 뱀 곧 사단 마귀를 따라 감으로 이 지구촌엔 생명나무는 사라지고 선악나무만 존재하며 육천년 지구촌을 지배해 왔다(창 3:22~24).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 새 언약 계시록이 성취되면서 선악나무 영적 바벨론 마귀의 나라는 심판받아 없어지고(계 18장), 생명나무 하나님의 새나라 새 민족이 창조된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해 돋는 동방 땅 끝에서 약속대로 이루어지니 하나님의 육천년 회복의 역사요 이를 일컬어 알파와 오메가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중차대한 하나님의 역사 완성의 시대를 이 시대는 깨닫지 못하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는 일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마지막 때를 노아 때와 같다고 한 것이다(마 24:37~39).

육적이스라엘도 아담같이 언약을 어기고, 영적이스라엘(예수교회) 또한 육적이스라엘같이 언약을 어긴 것이다.

오늘날 새 언약 계시록 때는 하나님의 모든 역사가 마무리되고 씨 뿌린 세상 밭(예수교회)이 끝나는 때요 곧 추수 때다(마 13:39). 하늘은 육적이스라엘이 일곱 양각나팔을 일제히 불어 강력한 진 여리고 성(가나안)을 무너뜨리듯, 계시록 성취 때인 오늘 달마다 열매 맺는 광경과 심지어 전무후무한 10만 수료식의 광경까지 보이고 있으니, 마지막 나팔(일곱 번 째 나팔)소리에 천지가 진동하지 않는가(계 11:15). 이는 그 누구도 듣지 못했다 핑계하지 못하게 함이다(요 15:22).

이러한 때, 어깃장이라도 부리듯 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의 발언에 온 인류는 규탄하고 있다.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4)”는 말씀의 실체가 되어 “하나님을 죽이겠다”는 등 신성 모독적 발언과 성령을 훼방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전 목사는 일개 개인이 아니며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대표자의 신분이므로, 전 목사의 발언은 한국기독교의 신앙고백이며 사단 마귀의 神(靈)이 함께하는 실체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으니, 하나님의 말씀에 잡히고 말았다.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살펴본 바, 추수 때 추수되지 못하면 마귀의 씨로 났기에 밭에 남아 단으로 묶여 불사름 당한다고 했다(마 13:30).

또 참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고 했으니, 전광훈 목사의 신성 모독적 발언은 하나님의 대적자 마귀의 신이 함께하고 있음을 분명히 입증했다. 이제 그 밭에 남아 있는 교인들은 2천 년 전 “때를 분별하고,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라”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거기서 나와 살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전 목사는 회개해서 될 일이 아니니 이참에 따르는 자들과 함께 이 지구를 떠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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