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금미305호의 기관장 김용현(68) 씨가 케냐 현지 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풀려난 금미305호 기관장 김 씨가 16일 새벽 2시 25분께 케냐 현지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며 “현지 경찰이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 기관장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후 15일 케냐의 한 호텔 3층에 투숙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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