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전경.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4
선문대학교 전경.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9.12.24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선문대)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다군 총 348명을 모집한다. 수능 80%, 학생부 교과 20%로 학생을 선발하고 이중 실기고사가 실시되는 스포츠과학과는 수능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모든 전형에서 별도의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선문대의 수능 성적(80% 반영)은 전 모집단위(공과대학, SW융합대학 제외)에서 국어/수학 택1, 영어, 탐구(1과목)가, 공과대학 및 SW융합대학은 수학, 영어, 탐구(1과목)가 반영되며 반영비율은 수능 반영영역별로 33.3%씩 반영되며 영어만 33.4%가 반영된다.

선문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산출방법은 모든 계열에서 공통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국사/윤리 포함), 과학 교과 중 15개 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과목 선택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가장 높은 성적의 과목이 자동으로 반영되는 방식이며 지원자는 선문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볼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한국사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취득한 등급에 따라 0~1점이, 공과대학 및 SW융합대학 모집단위 지원자 중 수학영역 가형 선택 시, 수학영역 총 점수에 5%가 가산된다.

지역과 협력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인 선문대는 중부권을 넘어 전국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총 36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399만원이다. 이는 등록금 대비 54.0%에 달해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취업률은 69.5%로 같은 규모 대학 전국 2위다. 학교 측은 ‘새내기부터 취업준비생까지 맞춤취업교육’과 ‘전폭적인 학교 지원’을 비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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