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9년도 전국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농촌진흥사업의 성과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농촌진흥사업 관련 조직·예산 운영 등 우수기관 평가지표 10개를 활용해 1년간의 실적을 연말에 종합평가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의 추천과 농촌진흥청 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나상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한 성과”라며 “내년에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기계 교육사업, 농촌자원사업, 전문지도 연구회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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