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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신화/뉴시스]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제21회 빙등제가 개막해 23일(현지시간) 각종 조형물로 꾸며진 야경이 펼쳐지고 있다. 하얼빈에서는 이날 제32회 국제 빙설제도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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