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과 관내 한 음식점에서 ‘2019 희망 나눔 감사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2.24
전북 정읍시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과 관내 한 음식점에서 ‘2019 희망 나눔 감사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2.24

지역 복지발전 등 방안 논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들과 ‘2019 희망 나눔 감사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정읍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유진섭 시장과 2019년 한 해 동안 이웃돕기 기부에 함께해 주신 기관과 단체장을 비롯해 기부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그간 사업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요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참석자들은 최근 정읍시 복지 분야의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하나 돼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접수돼 다가오는 설 명절 긴급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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