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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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시장개방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도 논·밭 농업 경영안정’ 직불금 5억 7800만원을 관내 3804 농가(2968ha)에 지급했다.

논 농업 경영안정 직불금은 2019년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자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대상자에게 지급하며 지급대상 농지를 대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 결과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에 대해 직불금이 지급된다.

논 농업 경영안정 직불금의 지급 단가는 ha당 15만원이며 총 4700만원을 548 농가(315ha)에 지급했다.

밭 농업 경영안정직불금은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ha당 20만원의 단가로 3256 농가(2653ha)에 5억 3100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논·밭 경영안정 직불금의 지급으로 농업경영비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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