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9시 40분쯤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들어갔다.
문 의장은 이날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문 의장은 “재석 156인, 찬성 153인, 반대 3인으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은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의장석 앞에서 항의하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날강도” “양아치” 등을 외치며 더욱 ㄲ렬하게 반발했다.
이후 주호영 의원이 필리버스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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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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