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모금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티브로드 중부방송 모금공개방송 모습. (제공: 티브로드) ⓒ천지일보 2019.12.23
티브로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모금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티브로드 중부방송 모금공개방송 모습. (제공: 티브로드) ⓒ천지일보 2019.12.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티브로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모금방송을 진행한다.

티브로드 강서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모금 참여자의 인터뷰와 함께 다양한 나눔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모금방송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와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수익금 중 일부는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이번 모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공모금회가 주관하고 티브로드 강서방송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등이 후원한다.

앞서 티브로드 중부방송도 지난 12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2019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금 공개 방송을 진행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공개 방송 당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천안시의회의장, 천안시노인회장,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시민, 기업, 기관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사랑 나눔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약 6500여만원으로 취약계층 복지 지원 사업에 투입,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여전히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상당수 있다”며 “티브로드 모금 방송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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