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7시 56분쯤 국회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3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7시 56분쯤 국회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3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7시 56분쯤 국회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공천 아들” “불법 의장” “문희상 사퇴” 등을 외치고 피켓을 흔들며 강하게 항의했다.

한국당은 본회의에 상정된 33건 법안 중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불가능한 예산부수법안 22건을 제외한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문 의장은 본회의 개의를 선언한 후, 제1호 안건인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해선 필리버스터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다만, 찬반 토론은 신청이 있으면 허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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