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9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 (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9.12.23
금호타이어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9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9.12.2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2019 메리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타원정대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즐겁고 풍성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에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비롯해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아동 80여명의 소원을 성취해 줬다.

산타원정대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담은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하여 전달했으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영유아 아동 돌봄 지원 활동도 실시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금호타이어 산타원정대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희망의 공부방’,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핑크박스’,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제사용품 및 음식을 제공하는 ‘이웃사랑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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