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추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23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추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12.23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추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New-Start 프로그램은 학교 적응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급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번 추수 관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은 후 얼마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필요하면 내년에도 New-Start 프로그램을 다시 연계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정상화를 위한 지속 관리를 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학생들의 상담을 도와주었던 New-Start 전임상담원과 학생들이 함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추수 관리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소통 창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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