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크리스티나 마운틴 리조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미스터 글램 인터내셔널 세계대회’서 Top5에 오른 고등학교 2학년 정세준 학생
필리핀 마닐라 크리스티나 마운틴 리조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미스터 글램 인터내셔널 세계대회’서 Top5에 오른 고등학교 2학년 정세준 학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필리핀 마닐라 크리스티나 마운틴 리조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미스터 글램 인터내셔널 세계대회’서 고등학교 2학년 정세준 학생이 5위로 이름을 올리며 Top5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학생 최연소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포즈와 당찬 워킹, 태권도를 이용한 부채 태권무를 선보였던 정세준 학생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Top5 수상자 정세준 학생은 “나이가 다른 후보들보다 조금 어리기도 해서 좋은 경험을 하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기만 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고, 관객석에 앉아서 응원해주신 엄마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모델의 꿈을 함께 키우고 있는 학생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9 미스터글램 인터내셔널 세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아시아권에서 주목받는 대회로 차별 없이 존중으로 인종, 색상, 신조 또는 문화에 상관없이 출전자들의 나라와 성격을 대표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 관광을 보존하고 홍보할 수 있는 대회의 의미를 갖고 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네팔, 아르메니아, 미얀마,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한국인 2명 등 다양한 나라의 모델 지망생들이 참여했으며 1위로는 인도네시아 출신 미카엘 후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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