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2일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사건으로 출입이 통제된 모텔 모습. ⓒ천지일보 2019.12.22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2일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사건으로 출입이 통제된 모텔 모습. ⓒ천지일보 2019.12.22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광주 한 모텔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이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한중일 통상장관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평화와 안식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됐지만 지구촌 곳곳에서는 반목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 모텔서 화재 ‘1명 사망’ ‘32명 부상’☞(원문보기)
광주 소재 한 모텔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이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새벽 시간에 불이 난 터라 미처 객실을 빠져나오지 못한 투숙객들이 연기를 마시면서 피해가 커졌다.

◆김정은, ‘연말시한’ 앞두고 당군사위원회 주재… “자위적 국방력 가속 발전 논의”☞
‘연말 시한’을 앞둔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한 가운데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 확대회의를 열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

김정은 위원장,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주재[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 확대회의를 열고 국방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위원장,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주재[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 확대회의를 열고 국방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천지일보 시론] 전광훈 목사 “하나님 꼼짝마”… 온 인류가 규탄한다☞
오늘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라는 단체명이 말하듯,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기총의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 발언에 주목해야 한다. ‘政敎분리’라는 헌법도 무시한 채, 종교의 본질을 떠나 정치를 간섭하는 것도 모자라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천인공노할 신성 모독적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험지 출마’ 갈등 휩싸인 한국당… 이면엔 ‘대권’ 신경전☞
자유한국당 내에서 유력 인사들을 겨냥한 험지 출마론이 분출하면서 공천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국당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총선기획단이 최근 당 대표급 인사들을 향해 ‘전략적 지역’에 출마할 것을 권고하면서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파업·시위·테러… 크리스마스 앞두고 지구촌 ‘다사다난’☞
평화와 안식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됐지만 지구촌 곳곳에서는 반목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정부의 퇴직연금 체제 개편에 반대하는 파업이 계속되면서 교통대란이 현실화 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리옹에서 시위대가 조명탄을 피우고 있다. 프랑스 전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편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다시 열린 가운데 수도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등 주요 도시에서 노조원들이 대거 시위에 참여했다. 마크롱 정부는 연금 개혁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연말 연휴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리옹에서 시위대가 조명탄을 피우고 있다. 프랑스 전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편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다시 열린 가운데 수도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등 주요 도시에서 노조원들이 대거 시위에 참여했다. 마크롱 정부는 연금 개혁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연말 연휴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韓 부동산 보유세 비율 OECD 평균 이하… 거래세는 ‘최고’☞
지난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율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세 비율은 OECD 국가들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북부·강원 영서에 대설 예비특보… “아침까지 눈 쌓여”☞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3일 새벽을 기해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춘천, 화천, 철원)와 경기도(가평, 포천, 연천)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한중일 통상장관 “내년 RCEP 타결… 수준 높은 FTA 실현 목표”☞
한중일 통상장관은 22일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文대통령 내외, 새해 연하장 “공정 바탕으로 혁신·포용·평화 열매 맺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사회 배려계층과 국가유공자 등 5만여명에게 경자년(更子年) 새해 인사를 담은 연하장을 보냈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를 넘겼다. 국민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與, 23일 민생법안 처리 ‘원포인트 본회의’ 추진… 한국당 반발에 ‘안개 속’☞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 내년도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내일(23일)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추진하고 있어 개회 여부에 눈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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