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Hyundai’.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9.12.22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Hyundai’.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9.12.2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는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한눈에 확인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마이현대(myHyundai)’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myHyundai는 나에게 맞는(my) 현대차(Hyundai)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가 담겨있는 모바일 앱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카 라이프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한 myHyundai는 현대차를 구입한 고객 외에도 렌트, 리스 등 현대차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하고 사용할 수 있다.

myHyundai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모바일 채널을 한곳으로 통합하고, 이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등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해, 차량 운행 비용 관리부터 모빌리티 서비스와 각종 라이프 혜택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치 정보가 반영된 지도 화면을 통해 고객이 현재 위치와 목적지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지도 앱과의 연계를 통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의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처를 분석해 보다 개인화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myHyundai를 ▲myBlue(멤버십 서비스) ▲myCar(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 ▲myPlace(위치 기반 서비스) 등 3가지 카테고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myHyundai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myHyundai 앱을 설치하고 알림 메시지 수신을 동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주 동안 매주 5555명에게 최소 1000에서 최대 3만원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년 맞이 차량 유지비 관리를 응원하는 이벤트로 매월 차량 유지비를 직접 입력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개월 동안 매월 500명에게 최소 1000에서 최대 3만원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myHyundai 출시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블루멤버스 포인트몰에서도 ‘반값 딜’ ‘타임세일 0원 이벤트’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설치 인증 이벤트, myHyundai 사용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받으실 수 있도록 ‘myHyundai’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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