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2일 오전 6시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나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투숙객이 객실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9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중상을 입은 A씨가 이날 오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70명의 인력과 소방차 20대 등을 동원해 초기 진화를 마쳤다. 인명피해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부에 투숙객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불은 이 모텔의 3층에서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5층으로 된 이 모텔은 총 3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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