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현(플레잉코치,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신영석(800 블로킹 달성)·전광인(200서브에이스 달성)이 자비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초콜릿 4000개. (제공: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천지일보 2019.12.21
여오현(플레잉코치,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신영석(800 블로킹 달성)·전광인(200서브에이스 달성)이 자비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초콜릿 4000개. (제공: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천지일보 2019.12.21

여오현·신영석·전광인 초콜릿 4000개 선물
유관순체육관에 8m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KB손해보험 잡고 4연승 질주, 3위로 도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올해 마지막 홈경기가 펼쳐진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올 시즌 특별한 기록을 달성한 여오현(플레잉코치,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신영석(800 블로킹 달성)·전광인(200서브에이스 달성)이 자비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초콜릿 4000개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유관순체육관 내에 8m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문성민·신영석·다우디 등 선수 개인 캐릭터로 디자인된 페이퍼를 만들어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소원 메모를 달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쳤다.

특히 이날 현대캐피탈은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세트스코어 3-0(25-23, 25-19, 25-13)으로 잡고 4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도약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연말연시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홈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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