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1·2대 이사장이 20일 천안박물관에서 이임식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2.21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1·2대 이사장이 20일 천안박물관에서 이임식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12.21

재임기간 3300여명의 정기후원자 모집
관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복지재단 1·2대 문은수 이사장이 20일 천안박물관에서 이임식을 끝으로 4년간의 재임을 마무리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지난 2015년 12월 취임 후 4년간 천안시 위기가정의 긴급지원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를 충실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재임기간 천안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 결과 56억원의 후원금품, 3300여명의 정기후원자를 모집했다. 또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지정기탁사업, 취약계층·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총 40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중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시민 스스로 복지의 제공자와 수혜자가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통합모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가 이웃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듯이 복지재단과 지역사회가 여러 소통채널을 통해 가족처럼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천안시 관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